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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유시민 진중권 설전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견적 2019. 12. 25. 17:50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것이 싸움구경이다. 같은당을 가지고 있는 정의당의 유시민 현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교수의 설전이 눈낄을 끈다.  과연 입담좋은 두사람은 왜이리 설전을 벌이는 것일까요?

 

 유 이사장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취재'를 위해 전화했다는 말을 진 전 교수가 '회유'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하자 유 이사장은  "진 교수의 논리적 사고력이 10년전에 비해 (감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진 전 교수는 "쓸데없는 인신공격이다"며 10년전에 비해 자신의 사고력과 논리력은 경험이 보태진 관계로 더 나아졌다고 받아쳤는데요

 

 

팩폭: 유시민 "진중권 논리적 추론과 정확한 해석능력이 장점이었는데...10년전에 비해 감퇴

유 이사장은 지난 24일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진 전 교수의 '회유'언급에 대해 "회유를 하려면 내가 최 총장에게 어떤 이익을 제공하려고 했어야 한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런 게 있었다면 최 총장이 바로 이야기했을 것이다"고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말임을 지적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진 교수의 장점은 논리적 추론 능력과 정확한 해석 능력이었다.  진 교수 스스로 자기 자신의 논리적 사고력이 10년 전과 비교해 얼마나 감퇴했는지 자가진단해봤으면 한다"고 논리력이 감퇴한 것같다고 꼬집었습니다.

 

 

반대로 팩폭: 진중권 "왜 이렇게 과잉반응, 내 사고력 나아졌다...유 작가 60(살이) 넘으셨죠?"

 

진 전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논리적 사고력이 10년전보다 오히려 나아졌다며
 "이 분 60 넘으셨죠?"라는 말로 논리적 사고력이 감퇴된 것은 유 이사장이라고 은근히 지적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유 이사장 관련 발언을 소개하면서  "이 분, 왜 이렇게 과잉반응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쓸 데 없이 인신공격을 하시네요"라고 했습니다. 

 



이어 "진중권의 논리적 사고력,  그 동안 살아본 경험까지 보태져 10년 전보다 낫습니다"고 강조했는데요..

진 전 교수는 "유작가님, 총장이 유작가의 ‘취재’에 건성으로 응했다가 그 동안 어떤 수모를 당했는지 빤히 보셨잖아요. 그래도 저는 유작가 비방하지 않겠습니다"면서 "저게 다 자신의 발언과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유작가의 일관된 삶의 태도의 발로라 이해합니다"라고 
유 이사장이야 말로 자기사고에 매몰,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두사람의 이러한 설전이 참으로 초등학교 수준보다 못하게 유치하기까지만 합니다.

하지만 두사람이 서로의 인성공격을 하는것은 좋아하는 유권자들에게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해당 글은 이날 오후 현재 진 교수 페이스북 계정에서 삭제된 상태입니다.

 

 

결과적으로 정의당 안에서도 이러한 두사람의 설전과 놓을수 없는 두 인물에 대해... 정의당은 어떠한 반응을

내놓을지 모르겠네요... 참!!! 괜찮은 진보정당이 이제는 설전과 선거법으로 어떻게든 비례대표를 이어가려는 욕심

정당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건 비단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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