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오열

인간미 넘치는 MC 이면서 참... 진실되고 털털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안영미씨가 MBC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소감도중 오열을 하였는데요..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1983년 11월 5일 (만,36세)로 162cm에 o형으로 알려진 안영미씨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가수와 MC등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 동기 강유미와 함께 개그 콘서트의 코너였던 <Go! Go! 예술속으로>로 유명세를 탔었는데요..
2009년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안영미는 지난 29일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스타’로 뮤직&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소감에서  안영미씨는 "내가 방송용이 아니라 생각하고 방송을 두려워했는데, 
손 내밀어 주신 송은이, 김숙 선배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내게는 어버이 같은 분들, 앞으로 송김안영미로 살고 싶다"며 감동적인 소감과 
함께 두 사람을 향해 큰절을 올려 훈훈함을 안겼는데요..

 

 

"시청자 여러분의 댓글 덕분에 '라디오스타'에 들어가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2020년에도 제2의 안영미가 나올 수 있도록 댓글로 선한 영향력 부탁드린다"고 의미있는 소감을 덧붙였습니다.

 

 

안영미는 올해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윤종신이 하차한 이후 첫 여성 MC로 합류해 자연스레 녹아들었습니다.
안영미는 독보적인 19금 토크와 일명 '구라 잡는 영미'라는 별명답게 김구라의 독설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으로 매주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게스트를 편안하게 토크로 이끄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애드리브로 인정받으며, ‘라디오스타’ MC에 완벽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안영미씨의 해피 바이러스 라디오스타를 기대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4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예전에 활동을 살펴보면 강유미와 콤비로 활동하는 경우가 잦으며, SNL코리아에 둘 다 출연했습니다.
이때 아시겠지만 정말 두사람의 콤비가 최고 였다고 생각되는데요..

2009년 2월 22일, 새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오랜만에 강유미와 같이 나와서 망가진 분장과
독특한 말투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tvN의 코미디빅리그에 아메리카노라는 팀으로 김미려, 정주리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시즌2,시즌3,시즌4까지도 엄청난 케릭터와 톡톡튀는 재치와 센스로 펜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런말하면 웃길지 모르나, 음단패설 + 거친말의 선두주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말 예상치 못한 드립에 빵빵 터지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우먼이었는데요..

 

 

현재의 일반인 남자친구는 써니의 FM데이트로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항상 외롭다고 하소연했는데 어느 날 땜빵 방송을 하던 도중 청취자가 '안영미 씨, 저랑 소개팅 하시죠'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안영미는 방송이 끝난 뒤 작가를 통해 연락처를 받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고 합니다.

 

연예도 좋은소식으로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하고, 방송도 새롭게 MC등의 활약으로 더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펜들에게 끊임없는 사랑받는 연예인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